●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안녕하세요, 최근 넥슨에서 300억을 투자하고도 망겜 논란을 빚고있는 게임 '서든어택2'에 대해 리뷰하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앞서 유튜브를 비롯해 각종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서든어택2와 관련된 리뷰를 많이 접하실 수 있을텐데요. 객관적인 관점보다는 주관적인 관점이 더 많이 들어갈 수도 있기에 이 포스팅을 보실때 '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시면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든어택2 어떤 게임인가?

 

 

서든어택2는 넥슨에서 개발한 게임으로서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드시 서든어택의 공식 후속작 FPS 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2012년경부터 개발을 시작한 게임으로 이번 2016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약 일주일간의 CBT(베타 서비스)기간을 거쳐 같은해 7월 6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입니다.

 

 

 

 

● 기존 게임과 비교했을때 서든어택2 장점은?

 

 

기존 서든어택과 비교했을때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으로는 이제 그래픽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서든어택과 달리 현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있어서는 극찬은 아니지만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외에는 기존 서든어택1에서는 할 수 없던 라이플 강화 기능을 통해 총을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다는 점 (마치 카트라이더에서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하는 느낌)이 장점이라고 손꼽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서든어택2에서는 호스트가 개선되었다는 점, 이 부분이 정말 잘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렉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물론 서든어택1을 접하는 유저라면 잘 아실 입장렉은 아직 여전하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말이죠.

 

 

 

 

 

● 그렇다면 단점은 어떤 부분들이 있는가?

 

솔직히 말한다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많이 아쉬운 게임이었죠. 저는 여러 단점들 중에서도 크게 두가지를 손꼽아서 알려드리고 싶은데요. 다른 부분들은 유저들간의 논란의 여지가 있기에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첫번째, 서든어택1 계급을 비롯해 길드(클랜)을 연동해서 운영하는 점

 

위의 최근 동향 아래에 보면 '서든어택1 계급'이라고 해서 선임준장이라 하여 서든어택1과 연동시킨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클랜도 마찬가지인데요. 서든어택2에서는 클랜명을 마음대로 지을 수는 있으나 서든어택1 클랜명과 동일하게 지을 수 없습니다. 앞에서도 밝혔지만 연동되기 때문이죠. 후속작이면서 넥슨의 야심작이라고 밝혔던 서든어택2가 독립적인 서비스로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서든어택1과의 연동을 통해 운영하겠다는 이런 점들이 다소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두번째, 맵이 너무 작다

 

게임을 하면서 단점으로 느꼈던 것은 바로 맵이 너무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든을 접하신 분이라면 반드시 해보셨을 '제3보급창고' 이 맵은 서든어택1 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답답함을 서든어택2에서는 선사합니다. 그나마 '제3보급창고'는 양반인 편이고, 맨션 맵을 제외한 나머지 맵들은 한 시간 정도 하다가 질릴 수도 있을 정도로 맵이 작습니다. (여담이지만 서든어택2 맵중에서 '니제르델타'라는 맵을 플레이 했고 한번 재미로 수류탄을 적팀 기지 쪽으로 던졌는데 수류탄이 정말로 기지까지 날아가서 울트라킬 했습니다. 그 정도로 작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이미 많은 분들이 리뷰를 해주셔서 생략했습니다. 한 줄 논평을 간략하게 하자면, 정말 한 시간 시간 때우기용으로 하기에 안성맞춤인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