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속으로 사라질뻔한 그들이 돌아왔다

 

 

이틀 전인 22일, SKY가 스카이 아임백(IM-100)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팬택은 2016년도에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참고로 팬택과 SKY는 같은 자사이며 같은 의미입니다)

 

 2014년 11월 '베가 팝업 노트' 이후로 1년 7개월만에 팬택이 선보이는 이번 출시모델의 출고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SKY IM-100 모델의 출고가는 44만 9천 원으로 6월 30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특히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겠다'라고 이번 년 당기 초에 밝힌 점을 비추어볼 때 팬택이 제대로 이를 갈고 나온 것 같습니다. 

 

 

 

● IM-100, 스펙이 어느정도이고 모양은 어떻게 생겼나?

 

 스마트폰의 꽃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디자인이겠죠. 이번에 출시한 아임백(IM-100)의 디자인은 실망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스카이 아임백 고객지원 사이트[각주:1]

  

 

위의 사진이 바로 IM-100 모양인데요, 뒷면 금색모양의 조그셔틀 기능이 인상적입니다.

 

아임백의 모델 번호가 IM으로 시작하고 금색모양의 조그셔틀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아마 팬택이 10년 전 조그휠 디자인을 선보였던 'IM-8500'과 'IM-U100'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IM-U100의 CF에 출연했던 탤런트 박기웅을 이번 아임백 광고모델로 재발탁 했다는 점이 그러한데요. 모델명 IM-100을 I'M BACK로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팬택에서 이번 출시모델 아임백에 있어 많은 의미부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스펙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IM-100의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430 MSM8937 SoC. ARM Cortex-A53, MP8 1.4 GHz CPUT, 퀄컴 Adreno 505 GPU, 퀄컴 오디오 WCD9326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운영제체는 안드로이드 6.0(Marshmallow)와 베가 플럭스 UI가 쓰인다고 하네요.

 

 

 

 

특이한 점은 스피커이자 무선 충전기 그리고 보조배터리까지 총 세 가지 기능을 지닌 기기가 포함되어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나와 있듯시 해당 기기 위쪽에는 IM-100을 무선충전할 수 있는 패드와 금색모양의 조그셔틀로 스피커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인데, 해당 기기는 260mAh의 용량을 지니고 있으며 약 3W 출력을 지닌 우퍼 스피커라고 밝혔습니다. 놀라운 점은 타사 제품과도 연동이 되는 기기라는 점입니다. 블루투스나 NFC가 가능한 기기라면 스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며, 이 기기는 별도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아임백 구매 시 함께 지급되는 기기라고 합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변하는 상단의 램프를 통해 아임백과 스톤의 상태를 알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스톤은 촛불, 오로라, 파도 등 총 7가지 패턴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램프 기능과 음향 출력 시스템을 활용해 알람, 수면 모드 등으로 전환해가며 사용할 수 있으며, 그밖에 상세한 조정은 아임백의 스톤앱을 통해 세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임백의 출시로 과연 팬택이 재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1. [1] 관련 이미지 출처, SKY 아임백(IM-100) 공식 홈페이지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