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맞춤법과 관련된 문제를 우리는 흔히 인터넷 댓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텐데요.
여러분, 혹시 '뭐라고'와 '머라고' 이 두 가지 단어 중 어느 것이 바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마도 전자가 바르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자와 후자가 둘 다 맞는 단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최근 국립국어원은 '뭐라고'를 '머라고'로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뭐라고'의 '뭐'를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인 '머'를 표준어로 인정하기 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은근히 헷갈리는 단어가 많아서 혼동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앞서 말한 '뭐'와 '머'와 관련된 예시를 들자면, '혼자서 머 먹니?', '엄마가 머길래'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인 '뭐라카노'를 이제는 '머라카노'로 써도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뭐라카노'는 발음했을 때 '머'로 들리지만 '뭐'로 작성해야 했답니다)
이제부터라도 맞춤법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용하고 다니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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