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스마트 기기시장의 강자로 떠오르다

 

 

여러분은 샤오미하면 어떻게 떠올리시나요? 저는 샤오미하면 먼저 미밴드(Mi Band)와 보조배터리(Mi Power Bank)가 떠오르는데요. 샤오미는 2010년에 창립해 현재는 근 6년된 기업이며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는중인 기업입니다.

 

샤오미가 처음부터 유명한것은 아니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저가 스마트폰 'Xiaomi Mi 1'을 출시하면서 언론에 알려지기 시작했죠, 샤오미는 저가 스마트폰 판매전략을 통해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나갔고 설립 4년만에 중국내 스마트폰 업계에서 3대기업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다

  

 

이틀전인 15일이였죠. 샤오미는 샤오미 총회를 통해 2015년 판매한 스마트폰 대수가 7천만대라고 발표했습니다. 2015년 스마트폰 목표 판매대수는 8천만대라고 발표했는 수치보다 천만대나 낮게나온 수치입니다. 물론 샤오미는 14년과 비교했을때 15%가까이 성장했습니다만 기대치만큼은 나오지 않았죠.

 

그렇다보니 일부에서는 '샤오미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물론 샤오미가 스마트폰을 제외한 스마트 기기에 있어서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현재 샤오미에서 주된 매출원은 스마트폰 사업이기 때문에 이런 주장이 제기된것 같습니다.

 

 

 

 

  

반면 샤오미에게 경쟁업체라고 표현되는 화웨이는 작년에 1억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며 최초로 중국내 스마트폰 업체중 1억대를 판매한 기업으로서 선전했습니다.

 

  

● 이 위기론을 잠재울 방법은 있는가?

 

 

이 위기론을 잠재울 방법에 있어서는 여러가지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샤오미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공하기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디어 도용논란으로 인한 이미지 하락과 고급화 실패 그리고 타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과의 소송 때문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샤오미에게 주어진 숙제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