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 채널' 개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란?

 

 

현재 많은 이슈를 부르고 있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키즈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준 신흥강자로서 콘텐츠와 모바일 환경의 적절한 결합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킨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CarrieAndToys)은 2016년 국내 유튜버 기준 누적 조회수 1위, 광고 수익 1위를 달성한 바 있죠.

 

 

관련 사진 출처 : 유튜브(Youtube), CarrieAndToys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라는 채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면, 완구를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로 현재 누적 구독자 수 140만명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리뷰하는 완구 특성 상, 시청 연령층이 매우 낮은 편인데요. 주로 국내 완구에 대해 리뷰하지만, 해외 완구 리뷰나 테마파크, 완구 매장 방문기 등이 업로드 되는 편입니다.

 

완구 리뷰는 주로 개봉기를 시작으로 상황극, 놀이, 정리 순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별도로 테마가 없는 완구와 테마가 있거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완구로 나뉘며 상품에 해당하는 리뷰는 별도로 재생목록을 만들어 관리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완구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는 방식을 하거나 방문기의 경우 주로 짜여진 코스대로 체험한 것을 보여주는 형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 개편으로 인한 캐리 역할의 교체, 어떻게 될까

 

 

관련 사진 출처 : 유튜브(Youtube), CarrieAndToys

 

 

그런데 17일 유튜브 CarrieAndToys의 새 게시물인 '캐리 채널'개편에서 기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이끄는 캐리가 바뀐다고 영상을 통해 알렸는데요. 캐리 주인공 역할을 맡은 주인공이 바뀐다고 영상을 통해 알렸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바로 캐리가 계약직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많은 대중들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CarrieAndToys)의 캐리가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요. 캐리소프트에 소속된 직원이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망치에 맞은듯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아니라 이 주인공 교체의 여파가 생각보다 어마어마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갑작스러운 캐리 교체로 인해 유튜브를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캐리 교체과정에서 강제적인 압박이 있었는 것이 아니냐라는 등의 주장을 펼치며 구독 취소를 하겠다는 글들을 남기는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개편 영상을 올린 영상에는 '좋아요'보다 '싫어요'보다 두배 이상 앞서는 양상을 보였는데요. 아마 대중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듯 보입니다.

 

 

'캐리 채널' 개편 원본영상, 클릭시 재생됩니다. 

 

 

키즈시장에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미치는 캐리가 이번 교체로 인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